2019 빅매칭캠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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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9년 빅매칭캠프를 끝으로 드디어 빅콘테스트 프로그램이 모두 끝났다. 정말 길고길었던 과정이였다. 그만큼 많은것을 준비하고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덕분에 좋은 경험이 되었다.

1. 빅매칭캠프란?

빅매칭캠프 홈페이지 바로가기

“빅매칭캠프”는 2016년부터 3회째 개최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서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 정규직 및 인턴 등의 취업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특정 기업 지원 시 가산점 부여, 기업탐방 프로그램, 채용정보 제공,빅데이터 인력 네트워크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빅매칭캠프는 K-ICT 빅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매칭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20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하루동안 진행하여 다양한 회사와 면접자들이 만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2019년 빅매칭캠프 일정 및 장소는 12월 11일(수) 9시~19시,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되었다.

2. 면접자 선정 기준

면접자는 아래 기준에 해당하는 인원만 초대되었다.

구분

  • 2019 빅콘테스트 수상자
  • 기상청날씨 빅데이터콘테스트
  • 데잇걸즈 SW원더우먼 교육 우수
  • 빅데이터 소셜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과정
  • 빅데이터 청년인재 일자리 연계 교육

신분

  • 재학생(대학교/대학원)
  • 재학생(2020년 2월 졸업예정)
  • 일반일(취업준비생/직장인)

3. 빅매칭캠프 후기

엘타워는 어딜까했지만 양재역 들릴때 자주가던 맥도날드가 있는 그 건물이 바로 엘타워였다. 양재역 10번 출구를 통하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오랜만에 출근시간에 타는 지옥철은 변함없이 따뜻한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날씨는 공기도 안좋고 춥기도 아주 추웠다.

당일 복장은 따로 제한을 하진 않았지만 면접에는 남녀노소 정장이 국룰이라고 했다. 당연히 면접자리에 운동복을 입고 가는 사람은 없었고 가장 편한 복장은 목티에 웃옷을 입은 정도였다.

처음 입장하게되면 팀명과 이름을 확인한 후 목에 걸 수 있는 명찰을 받는다. 오늘도 어김없이 팀명과 웃음을 맞바꾸며 명찰을 받았다. 시작은 빅매칭캠프의 설명과 지난해 빅매칭참가자의 후기와 지난 시상식때 띵언을 해주신 운영위원장 연규필 교수님께서 오늘도 인사말과 함께 응원의 메세지를 건네주셨다.

면접방식

면접은 크게 두 개의 홀에서 진행했으며 각 홀마다 10개의 기업과 면접을 보았다. 각 홀에서는 다섯 번씩 면접을 진행했고 각 테이블마다 두 기업이 함께 면접관으로 있었다. 그러나 이날 연말이라 바쁜회사가 많았는지 참가하지 않은 기업도 네 군데 있었고 중간에 일찍가게된 기업도 있었다.

이날 참여했던 기업은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의 기업들도 있었고 새로생긴지 얼마 안된 스타트업이나 우리같은 소비자에게는 익숙하지않지만 기업간에는 활발한 b2b사업으로 유명한 기업도 있었다. 20개의 기업이 있었지만 우리에게 참여기업의 명단이 나온 것은 전날 오후 3시였다. 기업들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알아갔으면 여러가지 궁금한점들을 준비해서 갈 수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래도 많은 기업이 있었던 덕분에 다양한 기업과 면접을 할 수 있었고 나에 대해 표현하는 것을 연습해 볼 수 있었다.

면접분위기

처음 면접을 들어갈때는 굉장히 긴장했다. 주변에서 많이 들었던 면접의 분위기를 생각하고 들어갔지만 막상 경험한바로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면접관분들은 생각보다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해주셨고 험상궃게 표정을 짓고계시지도 않았다. 그러나 계속되는 면접을 진행하면서 느낀점은 이번 빅매칭캠프를 통해서 바로 취업과 연계되는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런느낌은 전혀없었고 이후 공채때 지원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만 얘기하셨다. 혹시 나만 그런걸까라는 생각이였지만 다른 팀들의 얘기를 들었을때고 모두 같은 생각이였다.

면접이 끝난 이후 각 기업과 면접자들은 자신의 우선순위를 정한다고한다. 그 과정을 통해서 어떤 연결고리가 생길 수 있을까라고 생각이 들긴하지만 이번 캠프 당일 면접에서 바로 채용에 대해 기업에서도 언지를 주는건 힘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식사 제공

식사는 점심과 저녁을 모두 제공해주었다. 점심은 도시락으로 제공되어서 한솥도시락 정도로 생각했으나 면접자들을 위해 고려해준건지 가볍고 맛좋은 초밥과 간단한 면요리가 들어있는 도시락으로 주었다.

저녁은 도시락이 아니라 뷔페로 제공해주었다. 일반적으로 갈 수 있는 에슐리보다 더 나은 퀄리티였고 세 번은 왔다갔다하면서 먹었다. 준비가 정말 잘되어있었다.

4. 기업별 면접 질문과 분위기

4.1. LG U+ / 노바코스

처음 면접을 진행했던 곳은 LG U+노바코스였다. LG U+는 우리가 흔히 들었던 그 통신사이다. 그리고 노바코스는 2010년도에 설립되었고 교통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LG U+는 두 분 노바코스에서는 한 분이 나오셨다.

처음 질문을 건넨 기업은 LG U+였다. 간단한 대회설명과 함께 프로젝트의 질문을 해주셨다. 우리 프로젝트가 게임 데이터를 활용한 주제였다보니 면접을 진행하면서 점점 우리는 면접관분들께 겜돌이가 되어있었다. 노바코스에서는 게임이라는 것이 사람의 흥미를 유도하는데 좋은 산업이기 때문에 공공의 이익을 위해 어떻게 게임이라는 분야를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있어보였다.

아래는 면접 당시 받은 질문 목록이다.

  1. 대회 설명
  2. 프로젝트에 사용한 모델링 설명
  3. 가상 데이터와 현실데이터의 차이 설명
  4. 데이터 분석가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공통질문)
  5. 팀이름 작명이유
  6. 통신사데이터에 관심있는지 여부
  7. 게임데이터를 현실의 공익설을 위해서 적용할 수 있는지
  8. 이력서에 작성된 인턴경험 얘기

4.2. LG 전자 / 가이온

LG 전자가이온에서는 각각 한 분씩 면접관으로 계셨다. LG 전자는 굳이 소개를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가이온은 2007년에 설립되었으며 빅데이터를 통한 드론 산업에 대한 기업이다. 두 기업 모두 편안하게 질문을 해주셨다. LG 전자의 경우는 기업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통해 어떤 분석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하셨는데 100여명의 면접자에게 같은 질문을 하셨다면 좋은 아이디어를 얻어가실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래는 면접 당시 받은 질문 목록이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해주세요
  2. 전자기기를 통해 어떤 분석을 할 수 있을까요?
  3. R 또는 Python 경험이 있나요?
  4. 역할구성과 팀은 어떻게 진행하셨나요
  5. (멀티캠퍼스에서 국비과정 진행 중) 취업하면 현재일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4.3. 와이즈넛

와이즈넛은 단독으로 있었다. 와이즈넛은 2000년에 설립되었고 현재 사원수는 250명 정도에 매출액 270억정도로 규모가 큰 중소기업이다. 두 분이서 나오셨고 지난 시상식날 연설해주신 김영래 이사님께서 면접관으로 계셨다. 지난번 시상식 연설을 통해서 이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과 많은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연식이 높은 분들 중 단순히 새로운 4차 산업에 대한 인식과 어디선가 들은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로 속이 빈 강정같은 연설을 하시는 분들과 다르게 인상이 좋았던 기억이 있다. 예전에 처음으로 스터디를 해봤을때 PM격으로 진행해주셨던 분이 와이즈넛에서 일하셨던 분이였는데 그 분을 통해서 좋은 기억이 있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번 면접은 ‘면접을 당했다’ 라는 표현이 적당할 수도 있다. 우리에 대한 소개와 생각을 들어보시고 진심어린 조언을 더 많이 해주셨고 이번 면접 뒤가 점심시간이였지만 질문에 대해 계속해서 답변해주셨다.

아래는 면접 당시 받은 질문 목록이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2. 데이터 분석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3. 추천시스템을 어떻게 개발하셨나요?

4.4. SKT / 인플랩

SKT인플랩은 각각 두 분 그리고 한 분이서 나오셨다. 인플랩은 2018년에 설립됐으며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이다. 이 면접에서는 주로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다. 인플랩에서는 사업기획하시는분께서 나오셨기때문에 결과에 대한 사업성을 많이 확인하셨다. 그리고 기업의 입장에서 많이 얘기해주셨다. 주로 결과가 굉장히 단순하게 나와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상세하게 기준을 정하고 어떤 원인에 대한 결과를 함께 얘기해주면 좋지 않았을까라고 조언을 해주셨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도 고민을 많이한 부분이였고 얘기하고싶은게 많았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끝까지 답변을 드릴 수 없었다.

SKT에서는 모델에 대한 내용과 프로젝트의 주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를 물어보셨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인플랩과 같이 결과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궁금해하셨지만 마찬가지로 시간이 부족해서 뒤에 기라리는 면접자가 있기 때문에 답변 도중 면접이 끝나게되었다.

  1. 각자 맡은 역할별 설명
  2. 정확한 인과결과를 쓰지않은 이유는?
  3. 모델이 빠르다는 정의가 기준이 있는가?

4.5. KT / 케이웨더

KT케이웨더는 각자 한 분씩 나오셨다. KT에 대해서 다소 당활스러웠던 점은 분석에 대한 내용을 잘 모르셨다. 케이웨더 면접관께서 물어보셨던 것을 본인께서 잘 모른다고 하신 이유로 알게된 점이였다. 어떤 부서에서 무슨 목적으로 면접을 오시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 주로 질문을 케이웨서에서 해주셨다.

마지막 질문이 있는지에 대해 물어보셨는데 개인적으로 헬스케어에 대한 궁금증이 있어서 “현재 국내에서 헬스케어가 여러 개인정보보호법과 같은 문제로 인해서 잘된 경우가 거의 없는 걸로 알고있지만 많은 기업에서 계속 시도하는게 보인다. 케이웨더나 KT도 그런 시도가 있는지나 이 부분에 대한 장래를 어떻게 생각하시는가?”라는 질문을 드렸다. 답변으로는 시간관계상 케이웨더에서만 답변해주셨고 “케이웨더에서도 그런 시도가 있었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한 문제가 있는건 사실이나 케이웨더가 가진 데이터의 장점은 개인정보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규제가 다른 곳에 비해 자유롭다라는 장점이 있다”라고 답변해 주셨다.

  1.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무엇이었는가?
  2. 팀역할은 어떻게 나눴는가?
  3. 질문있는가?

4.6. NCSOFT

마지막 순서인줄 알았지만 두 번째 홀에서 첫 면접이라 다소 긴장했었다. NCSOFT에서는 장윤제님과 조만재님 두 분이서 나오셨다. 2차 발표와 시상식 이후 또 뵙는거기 때문에 이제는 익숙한 구면이 되었다.

면접에서는 기존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이미 평가가 모두 끝났고 수상이 진행되었으므로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은 더이상 하지 않았다. 대신 개개인에 대한 질문들을 해주셨고 대회에 대한 피드백을 원하셨다. 최근 DNA 팀 활동을 하면서 페이지와 블로그를 같이 운영하고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경험한 내용들을 공유겸 후기를 작정하고 있어서 마침 빅콘 후기에 대해 블로그를 소개해 드렸다. 대회에 대해 아쉬웠던점들은 어느정도 공감을 하고계셨다.

대회 이후 concept drift에 대해 공부한 부분과 궁금한 부분에 대한 해결책도 제공해 주셨다.

  1. 대회의 후기가 있다면 얘기
  2. 본인의 관심사 각자 설명
  3. 그외 궁금한 질문

4.7. 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에서는 두 분이서 나오셨다. 더존비즈온은 1977년에 설립되었고 기업들간에는 거의 모르는 회사가 없을 정도로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있는 기업이다. 국내 기업과 자영업의 60%가 더존비즈온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많은 회계 관련 데이터가 있다.

면접에서는 프로젝트에서 각자의 역할과 각 역할별 내용에 대한 질문을 이어해주셨다. 이번 기회에 알게된 회사였고 많은 회계데이터에 흥미가 있었다. 여러 도메인과 융합하여 사용하기에 정말 좋은 데이터라고 생각되었고 많은 것을 해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두 면접관 모두 인상이 좋으셨다.

  1. 각자 역할은 무엇인지 소개
  2. Random Forest와 Boosting 모델의 차이 설명
  3. 모델 해석과정에 대해 설명

4.8. 이노커스

이노커스는 올해 법인설립된 회사이다. 한 분이 오셨고 개발회사이다. 정확히 개발하는 주제에 대한 설명은 자세하게 듣지는 못했지만 개발단에서 정말 깊은 부분을 다룬다는 얘기만 들을 수 있었다. 면접관님의 소개를 통해 어떤 일을 해오셨는지와 좋은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본인의 도메인을 잘 찾는게 중요한 일이라는 조언도 함께 해주셨다.

면접에서는 때문에 프로젝트에서 본인 역할에 대해 심도있게 얘기해주길 원하셨다. 예를 들면 어떤 언어를 사용했고 어떤 라이브러리와 어떤 방법들을 왜 사용해서 어떻게 결과가 나온것인지에 대한 얘기를 듣고싶어하셨다. 또한 우리팀은 모두 통계학과로 이루어져있기에 실제 통계학과에서는 어떤 수업을 듣는지 알고싶어하셨다.

  1. 본인 역할에 대해 심도있게 설명
  2. 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이 무엇인지

4.9. 엑셈

엑셈은 분석 컨설팅 회사이다. 한 분만 오셨고 이번 빅매칭캠프에는 인턴이 아닌 직원을 찾고자 오셨다고한다. 때문에 직무에 대한 소개와 실제 회사에서 맡게될 업무들에 대한 생각을 주로 물어보셨다. 분석업무를 한다고하지만 컨설팅 특성상 본인의 생각과 다른일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각 상황별 면접자들이 이 부분을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들을 주고 받았다.

  1. 간단 자기소개
  2. 출장에 부담이 없는지
  3. 교육이나 설명을 잘하는지와 이 역할이 부담이 되는지

4.10. 다음소프트

다음소프트에서는 두 분이 나오셨다. 다음소프트에서는 인턴을 찾아보고자 나오셨다고 한다. 두 분 모두 인상이 좋으셨지만 마지막 면접이라 굉장히 피곤해보이셨다. 인턴은 모델 개발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찾아보고 계신다고 하셨다.

면접은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프로젝트에서의 역할을 물어보셨고 이후 남은 시간은 질문이 있는지로 끝내셨다. 사실 다음소프트에 검색사이트라는 것은 알지만 모델 개발이 정확히 어떤 문제에서 사용되는 모델인지 알 수는 없었다. 이후 저녁시간에 물어보고싶었지만 기회는 없었다.

  1. 각자 프로젝트에서 담당한 역할들에 대해 소개
  2. 각 역할에 대한 답변을 들은 뒤 더 자세하게 설명
  3. 질문있는가?

5. 저녁 만찬

저녁 만찬은 면접의 연장이였다. 면접관과 면접자들이 함께 어울러앉아 식사를 할 수 있었고 그 시간동안 본인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배가 너무 고픈나머지 세 접시를 연달아 마셨고(?) 배가 너무 불러서 다른 면접관들과 면접자들이 어울러앉는동안 밥을 먹으며 같이 앉은 다른 팀들과 이번 빅매칭캠프와 여러 담소를 나누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여러 기업에 궁금한 점들이 너무 많았지만 모두 한 번씩 가서 원하는 질문만하고 쏙 나오기에는 형식상 보기 좋지 않았다. 때문에 가장 관심이 있었던 NCSOFT에 궁금한점들을 물어보기위해서 남아있었다. 그러나 한번 자리잡은 곳에서 더이상 나올 생각이 없어보였기때문에 우리는 합석을 권했다. 때문에 면접 이후 식사장소에서 우연히 합석을 하게되었고 다행히 원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을 수 있었다.

이후 내가 했던 질문들은 아래와 같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사내 규정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답변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경우 메일을 통해 문의해주신다면 회신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 개인적으로 그 동안 연구원, 스타트업에서 일하다보니 체계가 갖춰지지 않은곳에서만 일을 하게되었다. NCSOFT의 경우 어떤식으로 업무가 구조화 되어있는지
  • 이은조님 같은 경우 종종 연구하는 내용을 논문으로 내시는것 같은데 실제 업무에서 연구도 함께 하시는지
  • 부서내에서 주기적으로 스터디나 워크숍이 진행되는지
  • 게임데이터 특성상 데이터의 분포가 변하다보니 주기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한데 기간에 대해 정해진 기준의 여부
  • 작년 우승했던 모델의 사용 여부
  • 내년 빅콘테스트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 NCSOFT에서는 게임마다 따로 분석업무를 진행하는 부서가 있는지

이후 장윤제님께 concept drift를 공부하기 좋은 책을 추천해주셨다. DATASET SHIFT IN MACHINE LEARNING 이라는 책이고 구글링으로도 바로 PDF 파일을 받을 수 있다.

6. 남조선자료공작단팀 소개

그동안 후기를 쓰면서 팀소개가 많이 늦었다. 우리는 남조선자료공작단이라는 팀이다. 이번 대회동안 많은 분들께 의도하지못한 웃음을 드리게된듯한 느낌이였다. 현재는 DNA(DataNetworkAnalysis)라는 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빅콘테스트는 진행하고 있던 프로젝트 중 하나였다.

DNA Notion : http://bit.ly/DNA_homepage

DNA Blog : https://datanetworkanalysis.github.io/

DNA Github : https://github.com/DataNetworkAnalysis

정말 길고 길었던 대회였다. 수고해준 우리 단원들에게 모두 고생했다는 말과 함께 근처의 영동족발에서 회식으로 마무리하였다. 양재는 족발이 맛있다.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면 하는 바람에 이번 빅매칭캠프에 제출했던 팀소개를 함께 올린다.

DNA는 현재 우리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팀이다. 각자 원하는 방향성을 찾고 서로에게 피드백을 주며 성장하고 있는 단계이고 내년 2월에는 작게나마 세미나를 통해 간단한 팀소개와 데이터분석에 대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여러 현업에 계신 분들을 연사로 섭외하고있다. 혹시나 관심이 계신분들은 문의주신다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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